오줌과 健康
오줌은 우리 건강의 신호등이다.
단순히 해부생리학적으로 본다면 오줌(소변)은 우리 몸의 피가 신장의 구사체에서 걸러져서 세뇨관, 수뇨관등의 미세한 통로를 거쳐 요관을 통해 방광에서 모아지고 어느정도 모이면 요도를 통하여 몸밖으로 배출되는것이다.
그 구성을 보면 소변은 90% 이상이 물이고, 요소와 미량의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으로 이루어진 인체의 배설물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소변은 사실 세균이 전혀 없는 무균상태이다. 또 소변은 색, 냄새, 상태등에 따라서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나타내 주는 건강 신호등이다.
정상적인 소변색은 맥주에 약간의 물을 탄듯한 맑은 황갈색인데, 짙은 노란색, 빨간색등 다양한 색이 마치 도로의 신호등과 같이 그 흐름의 상태를 나타내준다.
이런 소변상태를 통한 건강신호는 소변을 만들고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국소적 장기에 국한 되는것이 아니다. 당뇨, 간질환, 심장질환과도 소변상태는 연관된다. 소변의 상태에 따라서 우리 몸의 기 상태를 알수 있는것이다.
우리가 소변을 보고 나면 몸이 부르르 떨리게 된다. 일시적으로로 온도가 떨어지는 것인데, 그만큼 우리 몸은 수분의 변화에 따라서 한열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날씨가 추우면 소변량이 줄고, 추우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이다.
내몸이 차다면 소변이 맑고 자주 나오게 되고, 열이있다면 소변이 짙고 조금 나오는 것이다.
소변과 가장 관련이 깊은 신장은 물을 주관하는 장부이고, 따뜻한 기운을 담당하는 양기가 같이 있어야 한다. 소변은 그 신 기능의 한열을 나타내기도 한다.
신기능은 음과 양, 즉 물과 불이 모두 있어야 하는 중요한 곳이다. 남자는 불에 속하므로 물이 부족해지기 쉽다. 예를 들어 날씨가 덥고 건조해서 하수도의 물이 잘 흐르지 않고 노폐물이 자꾸 쌓일것이다.
50대 이상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전립선 비대증상이 딱이런 증상이다. 배뇨개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이 있기도 하고, 배뇨중간에 끊어지고, 찔끔 찔금 소변을 보고나도 시원치 않다.
이에 반해 여자는 음에 속하여, 불이 부족해지기 쉽다. 불이 부족해서 몸이 차지고 아랫배도 차지면 물을 잘 거두어 드릴수 없어 자꾸 새는것이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원하지 않는 장소와 시간에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이 증상이 있으면 당혹감이나 수치심을 유발하여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감소시키고 노인들의 우울증을 3배나 증가 시킨다. 요실금의 원인은 물론 짧고 수직으로 네려오는 요도의 해부학적인 요인과 방광과 요도를 지탱해주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서 밑으로 처지면서 요도폐쇄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그 골반 근육을 튼튼하게 잡아주는 기운이다. 그래서 두 질환모두 소변의 이상이 나타나며 우리 의 정력과 관련이 깊고 밤에 잠을 방해해서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소변을 건강하게 할려면 식생활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그리고 골반근육을 튼튼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강화운동은 항문에 강하게 힘을 주었다가 빼고 하는것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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