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지식/각종질병

갱년기(climacteric)는

전기실무교육원 2010. 1. 25. 00:18

갱년기(climacteric)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개념으로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며 여성의 생식능력의 중단과 남자의 성 활동이 감소되는 중요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때, 또는 생식기에서 비 생식기로 이행되는 노화의 단계라고 보기도 합니다.

 

갱년기 증상은 연령적으로 체력이 허약해지기 시작하는 때에 나타나므로 신체의 저항력이 감퇴되어 딴 병도 유발하기 쉽습니다. 남자들은 신경증상보다도 전에 없이 피로하기 쉽다든지 특히 성 능력의 감퇴 등으로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갱년기는 하나의 노화현상으로,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기는 하나, 사람에 따라 오는 시기가 비교적 빠른 사람도 있고 좀 늦은 사람도 있으며 또 증상의 정도도 사람마다 각기 다릅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는 난소기능이 저하되면서 폐경전 몇 년 전부터 서서히 비정상적 생리주기가 시작되는 때부터 폐경이 된 이후의 수년간의 기간을 일컫습니다. 여성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인자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Estrogen)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월경이 끊어지는 기간인 폐경기에 난소의 역할이 점차 감소하면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의 양도 따라서 줄게 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여성의 전신에 걸쳐서 영향을 주게 되어 정신적, 육체적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는 기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자율신경의 기능이 불안정하게 되어 얼굴이 상기되며, 어지럽고, 두통, 견비통, 요통, 이명, 다몽, 초조, 불안감, 기억력 감퇴, 우울 혹은 짜증을 자주 내며 피로하기 쉬운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어떤 특정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여성들의 자연적인 생리적 변화인데, 이러한 것을 갱년기 증상이라 합니다.

 

갱년기증상은 신체적인 폐경기의 증상들인 에스트로겐의 부족과 폐경 등을 포함하면서 노화의 영향, 심리적 요소, 사회 문화적 요소의 영향을 모두 고려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갱년기를 부인 특유의 병같이 생각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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