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예방학/방사선예방

방사선이란?

전기실무교육원 2011. 4. 2. 19:09

 

“방사선이란 그리 해롭지않은 에너지를 지닌 일종의 보이지 않는 광선일 뿐입니다“

 

 

 

방사선이란 말을 접하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습니다.

요즈음 언론이 너무 앞서 나가는것 같습니다^^   언론은 98%는 가짜고  2%만 믿으면 안전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과 일본사람은 방사선에 대해 직접피해를 본 사람들이고 최근에는 일본동북부에 대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여 방사성물질이 바람과 기류를 타고 멀리 있는 지역까지 날아가거나 방사능에 오염된 매개체를 통하여 자연과 사람을 오염시켜 피폭시키는 보이지 않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방사성물질은 잘 사용하면 인류에게는 좋은 혜택을 주지만 잘못사용하면 인류에게 큰 재앙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인공방사선은 기류나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물질이 아니고 에너지를 갖고 있는 일종의 보이지 않는 광선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1) 전자레인지의 극초단파

2) 라디오와 TV, 컴퓨터모니터, 백열전등, 형광등의 전자파

3) 레이더

4) 병원에서 진료에 이용되는 초음파, x-Ray 등 모두가 방사선의 일종입니다.

 

 

 

 

방사선의 종류에는

무선통신용 전파, 라디오Hertz 씨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 우주선으로 최단파장에서 아주긴 파장이 있습니다.

 

방사선은 종류에 따라 물질을 투과하는 투과력이 각각 다릅니다. 또한 방사선은 자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방사선은 우주, 바위, 흙 등 광물질로부터, 혹은 우주로부터, 음식물로부터, 우리의 몸속으로부터 심지어 담배에서도 발생됩니다.

 

자연 방사선은 방사선을 내는 물질인 우라늄의 매장량이 많고 적음과 해발 고도의 차이 등에 따라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브라질의 가라파리시에서는 연간 10mSv의 자연방사선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인공 방사선은

인위적인 행위에 의해 발생되는 방사선을 말하는데 병원에서 검사에 쓰이는 진단방사선과 치료에 쓰이는 치료방사선과 공항에서 쓰이는 보안 검색장치, TV등과 같은 전자제품에서 발생되는 방사선, 원자력발전소 같은 곳에서 발생되는 방사선등을 인공방사선이라고 부릅니다.

 

방사선은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으로 구별하고 있지만 방사선이 가지는 성질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모든 특성은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이 똑같습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방사선과 함께 생활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우리 주위에 있는 방사선의 양이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아도 되는 적은 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열이 나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빛도 순간적으로 너무 많이 받으면 몸에 해로운 것처럼 일시에 너무 많은 방사선을 받게 되면 여러가지 신체적 장애가 나타납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말할 때

우리는 특별히 밀리렘(mrem)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요즘에는 시버트(sievert)라는 새로운 단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버트는 방사선의 형태와는 관계없이 어떠한 방사선이든지 그 방사선으로 인한 일정한 생물학적 효과만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적은 양의 방사선량을 나타낼 때는 1시버트(Sv)의 1천분의 1인 1밀리시버트(mSv)를 사용합니다.

 

1밀리시버트는 100밀리렘과 같습니다. 병원에서 가슴에 X-선을 1회 촬영할 때에 약 0.3mSv의 방사선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사람이 70만 밀리렘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을 것 같으면 여러 증세를 보이다가 수일 내 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암 치료를 위해 국소에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0만 밀리렘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는다면 구토와 설사 증세 등은 보이지만 생명에는 즉각적인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나, 1백명중 1명쯤은 몇 년 후에 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1만 밀리렘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을 경우에는 생물학적으로 별다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500밀리렘은 보통 사람이 이 정도는 받아도 영향이 없다고 정한 한계선량입니다.

240밀리렘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연간 받을 수 있는 평균 자연방사선량입니다.

 

세상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은 누구든지 대략 이 정도의 방사선량은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5밀리렘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생활하면서 받을 수도 있는 최대 양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살고 있다고 해도 1밀리렘 정도밖에 받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의 실제 측정치입니다.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운영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밀리렘 이하라는 것이 처분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외국의 실제 경험들입니다.

 

 

 

 

 

출처 : 재부거제중앙고동문회재부거제중앙고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