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치료법/열과치료

6-12 발열은 몸의 치유반응이다.

전기실무교육원 2010. 8. 1. 07:52

 

6-12 발열은 몸의 치유반응이다.

 

 

몸이 차가워져 몸 안의 신진대사가 방해를 받으면 그 냉기를 제거하려고 눈물, 재채기, 콧물, 습진, 설사 등을 통해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어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반응이 일어난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기침, 설사와 같은 증상이 생기면 서둘러서 그것을 억제하려고 한다. 발열에 대해서도 해열제를 먹여 열을 낮추려고 한다.

 

발열, 기침, 설사 등의 증상은 몸이 병적 상태라는 것을 나타내는 ‘경고반응’이다. 예컨대 폐렴,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의 염증 질환과 종양인 암에 걸리면 반드시 열이 난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이 열을 ‘몸의 경계경보’로만 취급한다. 그러나 발열은 몸의 ‘경고반응’인 동시에 ‘치유반응’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자연의 반응을 유해한 것으로 보고 ‘억제시키려는 치료’를 해서는 병상이 몸 속으로 숨어들어 결국 병에 걸리게 된다. 예컨대 열이 나면 몸 조직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지고, 병의 원인이 된 물질을 해독하여 배설시키기위해 간장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세균을 무찌르는 백혈구의 활동도 강해지고, 그 밖의 각종 장기도 체온 상승에 따라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체온이 상승하면 세균은 힘이 없어진다. 즉 몸에 열이 나면 세균의 활동은 둔해지지만, 몸의 각 장기의 활동은 활발해지므로 이것은 훌륭한 치유반응이라 할 수 있다. 3-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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