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산야초효능

[스크랩] 유자의 효능

전기실무교육원 2010. 6. 27. 09:43

유자

 

                  
유자 과실은 11월 전후에 생산되므로 이달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양질이다.
게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잘 걸리는 감기.중풍의 예방.치료에도

효과적이어서 귀여운 겨울 과실로 친다.
감기 치료에 좋은 비타민C가 유자 1백g당 1백5㎎(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이나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고 하는 혈압을 안정시키며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저혈압 관리는 물론 뇌졸중

 

예방에 유용하다(해남 난지 과수시험장 김은식 연구실장).
유자의 쓴맛 성분인 리모노이드는 항암효과가 기대된다. 이 성분은 씨에 더 많이 들어있지만 껍질에도 있다.

신맛을 주는 구연산 등 유기산과 칼슘.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유자를 즐겨먹으면 피로회복.노화방지.피부미용 등에 좋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른 감귤류처럼 펙틴(다당류)이 많이 들어있어(4~6%)혈액순환.가려움증 억제.염증 제거.

동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유자는 감귤과 사촌간이지만 귤은 생식(生食)하는 데 비해 유자는 대개 가공(유자차.잼.드레싱.

향신료.과자.조미료.식초 등)해 먹는다. 유자를 즐겨 먹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다.
국내에선 전남 고흥.완도.장흥.진도, 경남 남해.거제.통영 등에서 연간 1만t가량 생산된다. 향이

 짙고 껍질이 두껍기로는 국산을 최고로 친다. 중국에서도 일부 생산되나 수입되지는 않는다.
컵에 유자즙 20%,뜨거운 물 80%를 섞은 후 꿀 1차숟갈을 타서 만든 유자즙을 매일 1~2잔씩 마시면

냉증.냉증에서 오는 통증 해소.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유자즙을 오래 보관하려면 종이 필터에 걸러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과즙을 짜고 난 유자는 그물망.천 주머니 등에 넣어서 목욕할 때 욕조에 띄워둔다. 유자 향기로 기분이

좋아지며 피로가 풀리고 겨울에 손발이 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유자씨는 민간요법에서 티눈.사마귀 치료제였다. 씨를 태운 뒤 밥에 버무려 환부에 붙였다. 신경통이 있거나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는 씨를 빻아서 달여먹이고 유산 후나 산후 복통에는 껍질을 달여먹였다.
동의보감은 '유자는 위속의 나쁜 기운을 없애고 술독을 풀어주며 음주자의 입냄새를 없애준다'

고 쓰고 있다(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원장).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두꺼우며 광택이 나고 담황색인 것이 상품이다. 당도가 높고 향.맛이 좋다.
구입한 후에는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건조를 막고 향기를 오래 보전할 수 있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많은데 감기 ㆍ 신경통 ㆍ 풍의 치료와 예방에 유효하다.
유자속에는 헤스페레딘이라는 물질이 비타민 p와 같은 효력을 나타내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강하게

하며 뇌혈관 장애로 일어나는 장애로 풍에 유자가 좋다.
비타민 복합체가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A의 모체인 카로틴이 노란 색갈을 낸다.
구연산은 새콤한 맛을 내며,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준다. 또 칼슘 ㆍ

칼륨 등의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다.

피로라는 것은 반복되는 정신적' 육체적 작업시 발생하는 만성적 심신의 저하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피로는 '아세톤'이라는 물질이 축적되어 생기는 것인데 피로의 지표인 '혈중 젖산 농도'로 알수 있다.
비타민C는 피로의 원인이 되는 아세톤 축적을 막아 준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
유자에들어 있는 비타민C는 오랜지의 2.5배, 귤의 2배, 레몬의 1.5배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담배를 한 개피 피울 때 마다 비타민C가 25mg씩 삼소된다.
유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담배 4개피 피울 때 소모되는 100mg의 양이 들어 있다.

유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섭취 2~3시간 이후 체외로 배설되므로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영에 약한 비타민C의 파괴 우려가 있으므로 유자는 생으로 먹는게 가장 좋다

.

◆ 유자씨를 끓여 먹으면 신경통이나, 목에 가시가 걸렷을 때 좋고, 티눈과 사마귀에는

씨를 태워 환부에 붙인다.

 

♠ 유산했을 때나 산후 복통에는 유자 껍질을 끓여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유자차) 단백질 2.7g, 탄수화물 91.2g, 칼슘 9mg, 인 96mg, 철 1.2mg, 비타민 C 6mg.

 

유자차


달콤한 맛과 향이 좋은 유자차는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뇌혈관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에도 좋은 약효를 낸다.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 C와 카로틴도 풍부하다.
만드는 법 : 유자를 잘게 썰어 밀폐용기에 유자와 꿀을 한캐씩 깔고 뚜껑을 닫아 15~20일 정도 숙성시킨

뒤에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붓고 유자시럽 1~3찻숫갈을 넣고 마신다.

 

유자화채

 

         재료
             유자2개, 배1/2개, 잣1큰술, 꿀1/2컵, 설탕

        만드는 법

 

  • 유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히 씻어 물기를 말끔히 닦는다.
  • 유자는 4등분하여 껍질과 속을 따로 분류한다.
  • 껍질 안쪽의 흰부분을 얇게 벗겨 내고 채썬다.
  • 속은 알갱이를 하나씩 떼어 흰실처럼 붙은 것은 떼어내고 씨를 발라낸다.
  • 채썬 껍질과 속을 따로 설탕에 켜켜로 재워 1주일 후에 먹을 수 있다.(설탕량은 유자와 동량으로 한다.)
  • 배는 곱게 채썰어 설탕물에 담가둔다.
  • 생수에 꿀을 타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한다.
  • 화채그릇에 유자와 배를 담고 꿀물을 담아 낸다.(유자를 미지근한 물에 우려 넣는다.)
  • 잣을 띄워낸다.
  • 유자청

     

         재료
               유자, 대추, 밤, 석이버섯, 소금

         만드는 법

     

  • 유자20개는 껍질을 얇게 깐 다음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다.
  • 각각의 유자는 8등분하여 속을 빼낸다. 이때 껍질을 완전히 자르지 않고 한쪽 끝은1cm 정도 남겨둔다.
  • 씨와 흰 심줄은 제거하고 알맹이는 칼로 3등분 한다.
  • 석이버섯30g은 소금으로 비벼준 뒤 깨끗이 씻고 가늘게 채썬다.
  • 대추4컵, 밤600g도 채 썬다.
  • 유자,대추,밤,석이버섯을 한 군데 모아서 설탕10컵,소금 조금을 넣어 섞는다.
  • 넓은 팬에 펼쳐 놓고 20등분 한 다음 각각은 단단히 눌러 공처럼 만든다.
  • 유자 껍질 속에 채운다.
  • 그 다음 실로서 유자껍질 옆면을 먼저 묶고 다시 가로로 묶어 십자 모양이 되도록 묶는다.
  • 실로 묶은 유자는 독에 넣어 15일 둔 뒤에 사용한다.
  • 먹을 땐 잘라져 있는 등분대로 (8등분) 완전히 잘라서 접시에 1개씩만 담는다.

     

  • http://cafe.daum.net/dreamhaenam 아름다운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해남  민간외교관 김은식




    출처 : 사 랑 해 요 ! 정몽준
    글쓴이 : 민간외교관김은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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