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벌침효과

봉침[蜂針]과 벌침

전기실무교육원 2010. 6. 25. 16:25

 

봉침[蜂針]과 벌침

 

봉침과 벌침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들이 편의상 독을 추출, 정제 주사로 놓으면 봉침, 살아있는 벌침을 직접 또는 핀셋으로(발침) 뽑아 환부에 찌르면(자입) 벌침으로 규정해 구별하여 사용하고있다.

 

 
정제한 벌의 독, 또는 생봉의 벌독을 경혈에 주입하여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로...    현대에는 대체의학의 하나로 자리잡았으나 본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국내에는 아직 벌침을 시술할 수 있는 병원이 없으나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서는 법적인 보호 아래에서 시술 할 수 있는 곳이 많이있다.

 

벌침전문병원과 벌침의사가있고 의료보험 적용도 된다.

염증성 및 통증성 계통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페니실린의 1,000배나 되는 소염작용을 하고, 청혈 용혈작용, 신경부활 작용, 살균작용, 조직의 생성 및 암세포의 파괴 작용의 효능을 지닌다.

 

여드름이나 가벼운 화상, 무좀, 검버섯, 기미, 주근깨, 잔주름, 탈모 등의 증상과 불치병으로 알려진 버거병의 치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침과 봉침의 차이는 약물의 차이이다.

 

봉침은 벌이 전기충격에 놀라 발사한 침에서 떨어저 나온 벌침액 중에서 산성액은 증발하고, 말라 붙은 알칼리성 벌침액만을 긁어내어서 정제 처리하여 주사제로 만든 것으로 국내에는

 

아주제약이 이태리로 부터 수입된 의약품 봉침액은 아피톡신이란 이름으로 병원에서 주사로 맞을 수 있고 채취된 봉침액을 증류수에 희석한 16,000배 희석한 봉독액을 한의원에서 주사 시술로 받을 수 있다.

 

 

벌침은 한의원이나 벌침에 관심있는 전문가나 양봉인에 의해 시술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벌이 방출한지 불과 1시간 내에 휘발되는 산성액의 효과는 놀라운 것이어서 결국 봉침액과 벌침액의 효능 차이가 만들어 집니다.

 

산성액의 부작용은 가려움과 많이 부어오르는 것이지만 이로인한 치유는 그 결과가 완전히 다를 만큼 현저한 차이가 있다.

 

 

출처 : http://cafe.daum.net/momsalim-wooam/SdSf/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