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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本草-綱目)

전기실무교육원 2010. 6. 25. 10:33

 

 

 

본초강목(本草-綱目) - 국어사전

1590년에 중국 명나라의 이시진()이 지은 본초학의 연구서. 종래의 본초학에 관한 책을 정리하여, 약의 올바른 이름을 강()이라 하고 해석한 이름을 목()이라 하였다. 약이 되는 , 옥(), , 초목(), 금수(), 충어() 따위의 1,892종을 7항목으로 분류하고 형상()과 처방을 적었다. 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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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本草-綱目)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은 저자가 명나라 이전의 본초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누적된 대량의 약물학 지식을 취재하고, 각종 서적 800여종을 참고하여 26년 간의 긴 세월에 걸쳐, 중국의 명(明)나라 때인 1590년 이시진(李時珍)이 지어 간행된 52권의 책입니다.


이 책은 과거의 본초학(本草學) 중에서 착오가 있는 것을 바로 잡았 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자료를 종합하고, 비교적 과학적인 분류 방 법을 제시하였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반영하였는데, 내용은 매우 광범위하여 생물, 화학, 천문, 지리, 지질, 채광(彩광)과 역사 등에 이 르기까지 모두 상당한 성취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하나의 박물학저작(博物學著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주시되었는데, 일찍이 진화론을 정립한 다아윈은 ‘중국 고대의 백과사전’이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1659년 폴란드인 보임(Michael Boym)이 식물 부문을 라틴어로 번역 하여 유럽에 전한 이후로, 일부 혹은 전부가 여러 종류의 외국어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 다음지식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