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벌침효과

벌침요법이란?

전기실무교육원 2010. 3. 10. 01:18

 

벌침요법이란?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꿀벌 자신의 보호무기로 가지고 있는 독침을 이용하는 치료법으로 서양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특효 한다고 알려져 왔고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 우는 힙포크라테스도 활용했다는 문헌이 있다.

 

동양에서는 봉독의 효능과 침술의 기술이 접합된 봉침요법이라고 불리며 침술의 경락과 경혈을 활용하면 치료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으며 사암 황정학 선생의 오행 침법을 활용하면 더욱 더 신속한 효과를 나타낸다.

 

우리가 벌침에 쏘여본 경험이 한두 번은 가지고 있으리라 본다. 벌에 쏘여본 고통과 통증의 고정관념 때문에 벌침요법도 두려워 한다.

 

벌침요법이란 벌이 가지고 있는 독침을 핀셋으로 뽑아서 경락과 경혈을 자극 함으로써 침술보다 더 위생적이고 신속한 효과를 나타난다. 너무 무서워 하지 말고 벌침요법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벌침의 4대 효과  

●침의효과  

봉침은 경혈에 침을 놓아 신경을 자극할 수 있어 침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뜸의 효과  

벌침을 놓은 부위에 많은 열이 발생하며 3~4일간 지속적인 뜸의 효과를 볼 수있으며, 열에 의하여 체내으 불순물이 연소되므로 비만관리에도 유용하다.

 

●주사효과

봉독속에는 40여가지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있어 체내에 침투하여 용혈, 살균, 소염, 진통 작용 등등을 한다.

 

●붓는 효과  

벌 독이 인체에 들어가면 환부가 붓게 되는데, 혈관이 팽창되면서 백혈구,적혈구는 물론 혈류량이 급격하게 증가되어 질병의 치료효과

 

1.벌침의 신비한 효과  

어느 아주머니가 봄 놀이중 음료수를 마시다가 벌이 병속에 있는 줄도 모르고 마시다가 목에 벌에쏘여 응급실로 실려간 일이 신문에 난적이 있다

 

그 후 그녀는 만성인 편소선염을 완전히 나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동양 침구학도 현제까지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지만 침, 혹은 벌침의 신비한 효과를 현대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불신하고 있다.

 

언제부터 현대인이고 과학이고 과학을 부르짓고 얼마나 아는지?

 

그 사람들은 TV나 라디오가 아무런 연결된 선도 없이 허공으로 발사된 그림과 사진, 소리와 색깔(앞으로는 냄새까지도 맡을 수 있다함)이 어떻게 수천리 떨어진곳에 있는 라디오나, TV수상기에 비쳐지며 그 속도가 어떻게 그토록 빠른지에 해하여 아무런 고찰이나 일언반구 이의 제기 없이 바보처럼 바보상자(TV수상기)를 바라보면서 수천년 전해 내려오는 침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인색하게 비평을 하고 불신을 하는지?

 

1) 독도 잘만 쓰면 약이 된다

 

조상님들의 말씀이 틀림없는 것을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하다가 보면 종종 느끼는 바이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우리는 벌의 침을 이용하여 난치병을 고치고 있으니 그런 옛 말이 틀림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2. 봉침 자법(蜂針刺法)

봉침의 자법은 찌르는 술식(術式)에 의한 것과 취혈(取穴)의 수에 따르는 것으로 나누어 본다.

 

1)자침술식(刺針術式) - 발침 자법(拔針刺法)  

봉침을 직접 체표(體表)에 찌르는 자침술식(刺針術式)도 다음과 같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자침술식 : 직자법(直刺法)

옛날에는 거의 직자법을 이용하였는데 지금은 무통 자법인 발침 자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병정에 따라 직자법을 써야 하는 경우도 많다.

 

①발침 자법은 꿀벌의 독침을 미리 뽑아 시술자가 목적한 체표에 찌르는 자법이다.

 

▷독침을 벌에서 뽑은 다음 가능한 빠른 시간, 즉 몇 초안에 자침 토록한다.

 

▷시간이 경과하면 침에서 독액이 휘발 및 건조로 없어져 자침하여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침을 벌에서 막 뽑았을 때 침 끝에 반짝거리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봉침의 독액이다.

 

▷핀셋을 잡고 있는 상태로 봉침첨(尖)이(침의끝) 체표에 가볍게 살짝 살짝 닿기만 하면 자침이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핀셋에 힘을 주어 눌러서 꽂으려고 하지 말 것.

 

▷벌침의 자입(刺入)은 표피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침을 한후 침이 잘 뽑히지 않고 핀셋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너무깊이 자입하여 봉침에 있는 낚시바늘 같은 역구모가 살에 꽂혔기 때문이다.

 

▷한 마리의 벌에서 뽑아 낸 독침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자침한다.

 

▷최초의 서너 곳은 핀셋에 침을 집은 채로 그냥 신속하게 살짝 살짝 스쳐가듯 찌르고 뺀다.

 

▷이렇게 찌르면 봉독액이 감소되므로 다음은 찌르고 2초3초동안 직침, 즉 침을 꽂은 채로 두었다가 빼는 방법으로 네 다섯 곳을 더 자침한다.

 

▷봉침 하나로 8-9곳을 찌르는 것이다.

 

▷8-9곳을 찌른 봉침 버리지 말고 치료면의 가장 주요한 혈위에 꽂은 채로직침하여 둔다.

 

▷자통감은 어린이가 울지 않을 정도로 절묘하게 자침한다.

▷자침 부위마다 봉독량이 고르게 침투되도록 세심하게 시간차를 맞추어야 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봉독은 사입되면 4분의 1초만에 표피에 주입된다.

 

▷직침한 것을 발침을 할 때 표피에 벌침의 속침이 남아 있으면 족집게로 뽑는다.

 

②직자법  

직자법은 벌이 치료 부위를 스스로 쏘게 하는 자법이다. 직자법은 특히 강하고 깊이 자입할 필요가 있는 부위에 생벌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직자법의 요령도 다음 두 가지가 있다.

 

③ 벌을 산체로 하는 직자법  

벌을 산채로 하는 직자법은 벌을 핀셋으로 몸통을 잡은 채로 벌의 꽁무니를 자침 부위에 갖다 대고 벌 스스로 쏘게 하는 방법이다. 

 

④ 벌을 죽여서 하는 직자법  

벌을 죽여서 직자하는 방법은 벌의 복부, 즉 배의 앞부분을 잘라 내고, 독침 가까이의 부분을 핀셋으로 잡고 자침 부위를 쏘게하는 방법이다.

 

상기 직자법을 쓰는 경우는 화농, 즉 곪고 있는 피부 표면이나. 치조농루, 즉 잇몸이 벌겋게 붇고 곪을 때 환부에 자침할 때 등에 쓰인다. 이런 환부에는 강하게 직자법을 써도 환자가 자통을 느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직자법의 경우 자입한 후 침을 그대로 1분 정도 치침 하여 봉독 액이 완전히 주입된 다음 발침한다.

 

또 직자법을 써야 하는 경우는 발침 자법이 잘 안 돼는 머리 등과 또 상당히 강한 자극을 주어야 치료되는 좌골신경통 등이다.

이때에는 직자한 후에 곧체표에 곶혀 있는 침을 발침한다.

 

2) 취혈수에 의한 자법  

봉침의 지법도 취혈수 에 따라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료한다.

 

① 단자법은 직자법이나 발침 자법을 꼭 한번 자침하는 것이다.

 

단자법은 법위가 아주 좁은 압통점 이나 국소 및 혈위 하나만을 자침하는데 쓰인다. 두통에 백회 한혈을 단자 하거나, 또는 범위가 아주좁은 화농부나 염증이 생긴 곳에 단자한다.

 

② 총자법

 

총자법은 국소가 좁거나 압통점이 비교적 넓지 않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총총히 대 여섯 곳을 직자법이나 발침을 자침하는 것이다.범위가 넓지 않은 관절통 부위, 염자통 부위 즉 삐어서 아픈 곳, 염증 부의 및 화농 부위에 총자법이 쓰인다.

 

③산자법

산자법은 병통부위가 비교적 넓거나 혹은 병증별 치료에서 혈위를 자침할 때 쓰인다.

여기 저기 넑게 또 이 혈 저 혈을 자침하는 것이다.

 

좌골신경통, 대상포진, 늑간신경통 등 범위가 넓은 국소와 전립선염들의 병증을 치료할 때 쓰인다.

 

3. 벌침요법의 효능 효과  

1) 신경성 질환 : 디스크, 관절염. 두통, 견비통, 좌골신경통, 안면 신경마비 등등

 

2) 화농성 질환 : 발치, 발치, 연주창, 갑상선염 등은 4-5침이면 진통이 되면서 잘 낫는다.

3)혈액순환질환 : 고혈압, 저혈압, 간진, 눈병, 축농증, 만성 비염, 간염, 간경화, 지방간등등

4) 세균성 질환 : 중치, 풍치통, 피부암, 악성피부염, 유방염, 만성 기관지염 등등

5)기타 질환 : 정력 증강, 조루증, 원형 탈모, 매머리, 류마티스관절염. 수족 저림, 냉증 등등

 

▶ 벌침이 잘 듣는 병  

① 화농성 질환 : 발치,면치,연주창,갑상선염 등 곪은 자리가 크고 작음에 따라 4.5침(1회)이면 진통이 되면서 잘 낫는다.

 

② 신경성 질환일체 : 두통 겨비통, 요통 팔다리 무력증, 근염, 신경염 일체 좌골신경통, 디스크, 삼차신경통, 안면마비 등

 

③ 삔 허리, 손발의 뺌

④ 타박상 일체

⑤ 습진 일체, 치질일체

⑥ 고혈압, 저혈압, 버거씨병

⑦ 충치, 풍치통, 대머리. 동상

⑧ 만성 기관지염

⑨ 피부암, 악성 피부염 일체

⑩ 간질, 눈병, 축농증, 만성 비염

⑪유방염, 유방암, 간염. 간경화, 지방간

 

4. 봉침 요법에 쓰이는 벌의 종류에 용구

봉침 요법에 쓰는 벌의 종류에 용구는 다음과 같다. 0꿀법 0봉상(벌통) 0핀셋 0봉필 0항히스타민제 등

 

1) 밀봉 - 꿀벌

봉침에 쓰이는 벌은 꿀벌, 즉 밀봉이다.

최근 양봉 농가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 어디서나 구할 수 있다.

(도시에서 봉침 치료를 하는 경우는 꿀벌을 각 봉침 연구 확회에서 구할 수 있다)

 

2) 봉상

봉상은 일벌을 보관하는 통이다. 또 휴대하기가 간편하다.

 

3) 핀셋(섭자)

 

핀셋은 두가지 종류가 쓰인다.

하나는 꿀벌을 봉상에서 집어낼 때 쓰이는 일반 핀셋이고,

 

하나는 꿀벌이 침을 내밀 때 그 침을 집에서 꿀벌에서 떼어 내고 자침하는데 쓰는 핀셋으로 끝이 뽀족하고 약간 굽어진 특수 제품이다.

 

4)항히스타민제

봉독을 인한 부작용, 즉 붓고 가려움증이 생겻을 때 복용하는 약이다. 약국에서나 다 팔고 있다.

 

5)꿀벌 독침의 생김새  

꿀벌의 침은 그 길이가 독낭, 즉 독주머니에서 끝까지 약2.5㎜ 정도이며, 도관측과 독낭관의 작은 홈이 있는 침둘이 짝 달라붙어 한 개로 보인다.

 

침의 끝부분에는 낚시 바늘 같이 아홉게의 역구모(거꾸로된 갈고리)가 있어서 한 번 찌르면 잘 빠지지 않는다.

 

이침 으로 체표를 찌르는 것이 봉침인 것이다.

꿀벌이 사람을 쏠 때 너무 깊이 쏘면 창자의 일부가 독낭에 붙어서 함께 빠지는데 이것은 역구모 때문이고, 그리고 한 번 독침을 사용한 꿀벌은 죽고 만다.

 

5.봉독의 역사적 고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벌꿀과 봉교를 자연적 치료제로 처방하기도 했다.

 

바빌론, 이집트, 로마, 그리스 페르시아, 에디오피아 등 고대의 문화적 유산을 기술함에 있어 꿀벌과 벌꿀의 의학적 가치에 대해서 종종 기술되곤했다

 

가장 오래된 의학 서적들은 모두 꿀벌이 하난의 비방 약인 것처럼 칭찬했다. 인류 역사상 봉독을 사용한 정확한 연대는 분명하지 않으나 수 천년 전부터 하나의 민방요법으로 내려온 것을 사실이다.

 

그리스의 의학자로서 의사가 실무에 들어설 때, 선서하는 의사의 윤리 강령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널리 알려진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 (B. C. 460 - 377)는 봉침을 사용한 기록이 남겼으며 봉독을 대단한 신비한 약이라 불렀다.

 

로마의 작가인 플리나우스(A. D 23 - 79)는 그의 저서인 뉴트랄 히스토리에서 꿀벌의 치료적 가치에 대해서 많은 양을 기술애 놓았다. 꿀벌을 태운 후 그 재를 기름과 혼합하여 여러 종류의 질환 사용한 것을 기록해 놓았다.

 

그리스의 의사이며 의사의 왕자, 실험적 생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갈레노스는 500여중의 치료법에 관한 그의 저서에 꿀벌의 치료적 효과에 대해서 기록해 놓았다. 벌꿀 차이 이뇨 작용에 관한 것은 여러 나라의 오래된 책들에 기술되어 있다.

 

그것을 만드는 지시는 고대 중국, 인도, 아라비아, 유럽까지 아주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도 마치 하나의 처방을 복사한 것처럼 현저하게 유사하다.

 

겔크족, 큐튼족, 갈리아족들도 꿀벌을 의학으로 사용했다.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면 로마 제국이래 서유럽에 최대의 제국을 세운 서유럽 황제이며 프랑스 민족의 왕인 위대한 정복자인 샤르마뉴 (742-814)가 봉침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당시에는 봉침이 모든 종류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봉독의 치료적 성질이 대단히 중요시 되었다.

 

샤를마뉴 황제를 봉침에 의해서 오랫동안 고생하던 통풍이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 많은 나라들에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꿀벌이 전통적인 약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이웃 일본은 명치초에 양봉이 도입도기 시작하면서 봉침 요법이민간요법으로 전승되기 시작하였으며 세계 2차 대전 후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양봉법도 증가하고 봉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1970년대 처음으로 봉침요법연구회가 발족되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붐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년 전부터 일반 양봉가들에 의해 구전되어 왔으나 아직도 법적인 보호가 모호하며 봉침요법의 연구와 임상이 활발히 전개되지 못하고 있다.

 

6. 벌침 놓을시 주의 사항

① 벌침을 놓기전에 환자에게 꼭 다짐을 받아야 할 것이 있다.

벌침은 인내와끈기(오기) 없이는 거의 중간에 포기할 수 있는 아픔이 수반되기 때문에 완치될 때 까지 참고 맞기를 권한다.

 

즉 환자는 처음에는 감각과 신경이 죽어서 잘 참고 맞지만 차츰 신경이 되살아나면서 아프고 따갑기 시작한다.

 

② 또 벌침을 맞는 사람 죽 환자는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환자의 친, 인척들이 벌침을 맞기도 힘들고 그것보다 다른 어떤 방법이 좋다하면 마음이 흔들리기 쉬우니 환자에게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③ 도주에 포기 하는 환자는 대개 벌침을 맞으니 가렵다.

혹은 너무 아프고 따갑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가려운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피(혈액)는 항상 우리몸에 서 돌고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가려운 현상을 예방하려면 침을 놓은후 탈지면에 식초를 묻혀서 벌침 맞은 자리에 발라 주면 가려운 것이 덜 하다.

 

벌침을 맞을 때 따갑지 않게 하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식해캔을 구입하여 냉장고 냉동실(우무도됨)3-4시 얼렸다가 벌침 놓을 자리에 1-2분 동안 놓았다가 떼어 낸 후 벌침을 놓으면 아프지 않아서 좋으나 환자가 많으면 일일이 하기 힘들다,

 

그러나 차갑게하면 통증의 효과는 많이 소멸된다.

 

④ 벌침을 놓은 후 20-30분 후에 침맞을 사람을 보내는 것이 좋다.

 

환자가 알래르기 현상이 나는 경우가 간혹 있고 또 환자가 기절할 정도의 의식이 없어저도 절대로 놀라지 말기를 바란다.

 

30 - 1시간 후면 깨어나기 때문이다. 그것은 부작용이 아니고 일시적 현상이니 환자를 안심시키리 바란다.

 

⑤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침을맞는 환자는 1-7회 정도 시술하게 되면 거의 틀림없이 몸살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심할 경우와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환자는 걱정할 수도 있으니 미리 이야기를 해주면 된다.

 

그런 현상을 명현반응 또는 호전반응이라 하여 벌의 독(사실은 약)이 몸 안에 들어가 작용하고 적응하느라고 나타나는 현상인것이다.

 

■ 벌침 놓는 요령

벌침을 처음 접하는 님들중엔 병을 빨리 나아야겠다는 욕심에 벌침을 핀셋으로 빼보고나서 벌침이 너무 작아서인지 별것 아니라 생각하고 첫날부터 무작정 많이 놓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엔 심하게 붓고 가려워 벌침 맞기를 쉽게 포기하게 된다. 절대, 과욕은 금물이다.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보약이라 할지라도 신체에서 하루 섭취 할수 있는 적당량을 섭취해야 몸에 좋은 것이지 너무 많이 섭취하면 배탈이 난다든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나머지는 신체 밖으로 배설되어진다.

 

벌독에 대한 신체의 반응 상태를 잘 관찰해 가면서 빨리 병을 나아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느긋한 마음으로 첫날은 1침, 둘쨋날은 2침, 3째 날은 3침, 이렇게 서서히 벌침을 놓으며 약 1주일정도 시간이 경과 하다보면 벌침에 대한 체질의 반응여부 등을 대강 알수 있어, 벌침을 약하게 혹은, 좀더 강하게 놓아야 할지를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된다.

 

벌침시술을 시작한지 약1주일이 경과후, 벌침 맞은 부위가 별로 붓지 않으면 한단계 높여 발침법을 이용 벌의 꽁무니로 부터 핀셋으로 벌침을 빼서 원하는 신체의 부위에 단 한번에 벌침을 꽂아 놓는 방법을 택한다.

 

그러면 산자법 보다는 주입되는 벌독량이 좀 많아진다.

 

이와 반면 벌침 놓은 부위가 너무 붓거나 가렵거나 하면 계속해서 시술 하지말고 하루, 이틀 정도 쉬어가며 다시 놓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벌독에 대한 신체의 반응상태를 잘 관찰해 가며 발침, 순간직침, 직침법을 적절히 사용 시술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 벌독량 조절하는 방법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이 세가지 방법을 적절히 사용하면 벌침을 놓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발침법은 벌의 꽁무니로부터 핀셋으로 벌침을 뽑아 신체 부위에 살짝 댔다 뗏다하는 방법으로 벌독이 약하게 주입되어 처음에 시술을 시작하는 님들은 이방법을 사용하고 차차 몸에 적응이 생기면 발침한 벌침을 꽂아 놓기도 한다.

 

얼굴 부위와 신체의 약한 부위는 발침법 중에도 가장 약한 산자법 으로 한다.

 

염증부위, 삔데, 통증이 심한데, 허리디스크, 무릅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치주염...등은 "순간직침", "직침법" 등 을 사용하는데 이것 역시 처음 시술하는님들은 발침법으로 시작하고 반응을 살피면서 적응 정도에 따라 이방법들을 사용한다.

 

순간, 직침법을 사용 하기전 발침법을 이용 침을 신체에 꽂아놓는 방법을 자주 이용, 어느정도 몸이 벌독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후 다음 단계의 "순간직침법"을 사용 하도록 한다..

 

"순간직침법"은 벌의 꽁무니를 시술부위에 대고 벌에 쏘이자마자 벌침을 피부로부터 빼는 방법으로써 "발침법" 보다는 다소 강하고, "직침법" 보다는 약하다.

 

10일 이상 벌침을 맞아본 후에 벌독에 대한 면역이 생겨 괜찮다고 느껴질때 허리부분 혹은 무릅에 직침으로 놓으면 처음에는 통증이 수반되나 잠시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되며 그 부위가 매우 시원해짐을 느낄수가 있다.

 

■ 벌독의 성분 및 이용

벌독은 소염, 살균, 진통, 용혈(溶血), 혈압강하, 세포재생 성분등이 포함되어 있어 통증 부위, 경락혈에 벌독을 적당량 주입하면 몰라보게 좋아지는것을 느낄수 있다.

 

벌독이 여러 질환에 치료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특히, 무릅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허리 통증 및 디스크 등 신경성, 염증 질환으로 고생하는 님들이 이를 이용하여 많은 효험을 보고있다.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운동중 삔데도 벌침을 이용해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충남 서산의 모 젖소 농장에서는 유방암을 앓는 젖소에게 벌침을 놓아 80% 이상 효과를 보고 있으며, 애견의 잦은 장염 설사, 감기에도 벌독을 이용하면 항생제 남용없이 쉽게 낫는다.

 

 

출처 : http://blog.daum.net/gkeorldu/8331583

 

뿐만 아니라 벌침을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고 국내의 축산기술연구소에서도 꿀벌독을 이용한 가축 치료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대상사료연구소내에도 꿀벌독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부서가 있어 축산농가에 벌침을 이용해서 가축의 질병 치료법을 지도 하고 있다.

 

벌침독은 일반 항생제의 1200배!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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