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예방학/생각과병

생각이 병

전기실무교육원 2010. 6. 19. 23:46

 

좋은 생각 11월호에 나와있는 남경숙씨의 이야기입니다.
 
민지라고 하는 네살난 딸아이가 어느날 어머니과 함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중에 마주치는 사람이 자기 얼굴과 다른 사람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민지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저 아저씨는 왜 저렇게 얼굴이 캄캄해.
민지야 그건 말이야...

딸이 피부색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엄마가 막 설명을 하려고 할때 엄마의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민지가 스스로 답변을 하였습니다.
아하, 밤에 태어난 사람이구나.

이 말을 들은 엄마는 정말 창조적인 생각이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엄마의 보기에는 참으로 창의적이고, 우리가 보기에도 기특하지만 그러나 맞는 생각은 아닙니다. 틀린 생각입니다.
어린아이의 생각일뿐 사실은 다릅니다.

사람의 불행의 원인 중 하나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괴로워 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슬퍼하고,

생각하는것 때문에 근심하고,

생각하는것 때문에 열등감이 있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기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깊이 알고보면 생각하는 동안에는 나만 존재하지 하나님은 내마음에 없게 됩니다.  생각하는 것이 위대하고 좋은 것 같지만, 생각하는 것 그 자체를 보면 불신앙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기 생각이라는 병때문에 어쩌면 내가 눈에 보이는 병들이 치료되지 않고, 하나님이 나타나는 기적을 보지 못하고, 예수를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지 못하고, 길을 보지 못하는 엄청난 불행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