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치료법/열과치료

온열요법

전기실무교육원 2010. 2. 27. 11:36

 

 

온열 요법은 고대로부터 종양, 감염 등의 여러 질병을 치유하는데 효과적으로 쓰여왔다.

 

19세기에는 인위적으로 일으킨 열을 사용하는 온열 치료법이 닥터 콜리에 의해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매독의 치료를 위해 말라리아를 열 치료법으로 사용한 데 대하여는 1920년대에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종양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게 세포주의 환경이 저 산소상태, 산성상태와 영양 및 에너지부족상태에 있으므로 정상세포보다 열에 민감하다.

 

암세포는 39도에서 손상을 입고 42도~45도에 죽으며 정상세포는  43도에 손상을 입고 46도~47도에 죽는다.

 

따라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종양세포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43도 이상에서는 혈관의 폐색 때문에 정상세포도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온열요법은 체외와 체내에서 모두 효과가 있으며 세포주기의 후기 에스 페이스(s-phase)때 종양세포를 살해한다.

 

체외에서는 42도 이상에서 살해효과가 있으며 40도에서는 온열만으로는 항암효과가 없다. 온열에 대한 효과를 증강시키는 방법으로는 저 산소상태, 산성상태, 저당분상태, 방사선, 알콜, 항암제, 등을 들수 있다.

 

항암제와 같이 사용할 때의 증강효과는 온열요법이 종양세포의 세포막투과성을 변형시켜서 항암제의 침투를 용이하게 한다는 데 있다.

 

Giovanella 등은 백혈병 종양세포로 실험한 결과

37도에서 40도까지는 온열효과가 없고

41도에서 42도서 효과가 있었고,

 

특히 42도에서 3시간 동안 온열을 준 결과 104 배의 살해효과를 보았다고 하였다. 1991년 일본 동경여자과학대학에서 600명의 환자에게 1,000회의 원적외선 온열치료를 하여 60%의 생명연장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온열요법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암치료 방법으로써 이용가치가 있음을 말해주며 최소한 40도 이상의 온열을 사용해야 효과가 있으리라는 것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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