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유헌 교수팀, 새 치료제 개발 가능성 커져
치매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새롭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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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치매를 앓는 쥐에게 ‘S100a9’의 활동을 억제하는 물질(SiRNA)을 주사하면 치매 상태가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물질을 치매 쥐에게 주사한 뒤 수조에 설치한 미로에서 목적지를 찾아가게 하는 실험을 한 결과 정상 쥐와 큰 차이 없는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달했다.
쥐 실험 결과 ‘S100a9’를 억제하는 물질을 투여하면 치매의 가장 큰 증세인 기억력 감퇴가 방지되고 뇌 세포 속에 다량 존재하는 독성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도 크게 줄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 환자의 뇌세포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신경을 못 쓰게 만들고 신경세포가 죽게 한다. 이 유전자를 잘만 조절하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치매 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 셈이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출처 :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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