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치면 싸게쓰는 현명한 소비생활
가을 포도철에 토요일 오전에 아파트 부녀회에서 방송을 했다.
입주자 한분이 충북 영동에 친척이 있어 포도를 산지에서 직접사면 싸게 살 수가 있으니 신청을 받는다고 했다. 그 대신 추럭 한차 분은 신청 되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정은 마침 선물을 할 곳도 있고 해서 3박스를 신청했다. 왜냐하면 맛있는 영동 머루포도가 5만원 → 3만원에 사기 때문이다. 아파트 부녀회에서 모집한 총수량이 300박스 한차 분이 신청되었다.
이렇게 소비자가 모이면 물건을 싸게 쓰고 맛있고 좋은 포도를 집에까지 배달해서 먹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현명한 소비생활인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산지도 제값 받고 소비자도 이익이다.
그리고 수고한 부녀회장과 총무는 덤으로 몇박스 더 받을 수도 있다. 산지 1,000짜리 배추가 150~200원에 출하한다고 한다.
배추뿐만아니라 모두가 협력하여 모이면 가능하다.
이것이 제3의 물결에서 미래경제학자 엘빈토플러가 말하는 '프로슈머'이다.
※ 이와 같이 협력하면 이보다 더 엄청난 일도 해낼수 있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성공의 길도 생각할 수 있다.
글 : yuowner(자알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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