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싸다/유망사업은

21C에 뜨는 직업을 알아보자(1)

전기실무교육원 2006. 12. 11. 23:48

 

        
        21세기가 되어서 알아두어야 할 것[1]  

21세기는 정보화, 세계화, 다원화된 사회가 예상되면서, 모두들 다가올 새 천년을 기대와 두려움 속에서 맞을 차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는 또한 금세기의 연속에 불과할 뿐이며 오로지 충분한 준비와 자신감에 찬 새 천년맞이 만이 밝은 미래를 약속할 뿐이다. 따라서 모든 분야에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정보화사회에 걸 맞는 외국어 습득, 컴퓨터를 통한 정보의 활용능력이 필요하며, 이는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수조건이다. 또한 자본(資本)주의에서 지본(知本)주의-지식의 축적이 부의 상징이 되는-시대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혁명의 상징이었던 기계(hardware)는 이제 software를 보조해주는 역할에 그치고,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시대, 정보·지식 집약적인 직종이 대약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입신과 부를 누리던 엘리트 직업들이 공사(公私)기업 할 것 없이 대대적으로 감행되는 구조조정 속에서 추풍낙엽 지듯 추락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이름도 없던  전문직 종사자들이 몸값을 높이며 경쟁사회를 선도해 가는 조짐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21세기는 직업의 변화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유망 직업은 전문직 성향을 강하게 띤 소프트 직업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직업은 '뉴밀레니엄'시대를 이끌어갈 정보·지식 집약적인 직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향후 개발여지와 새로운 수요가 무궁무진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1mm이하의 소형기기 관련 직업분야), 광신소재, 생명공학등 첨단산업 종사자와 멀티미디어, 부가통신망, 이동통신, 시스템 통합등 정보통신 관련 직동을 미래 유망직업으로 보았다.
 
21세기 지구촌 사회의 산업구조는 고도화, 정보화, 전문화가 심화돼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제로 급속히 변해 갈 전망이다.
 
따라서 직업의 입지도, 부의 원천도 기술, 지식과 관련된 '스페셜리스트'적인 직종들이 주도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직업은 파트타임제, 시차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을 채택하기 쉽고, '벌이로서의일'이라기 보다는 '놀이로서의 일'의 성격이 강한 자율적, 창조적인 속성을 지닌다.
 
이같은 특성에 맞는 유망직업군 가운데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정보통신 분야의 직업들로,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검색사,
정보를 분석·가공하여 자문에 응하는 정보컨설턴트,
컴퓨터 및 네트워크의 설계와 자료를 검색하는 방법을 설계하는
정보시스템 분석가 및 프로그래머,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훈련 상담에 종사하는 멀티미디어 홈쇼핑 제공자,
비디오 뉴스 제공자 같은 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업 등이
유망한 직업에 해당한다.

 
컴퓨터 관련 직종과 함께, 새롭게 관심을 끄는 직종은
건강서비스 관련 직업들이다.
 
인구의 노령화 등과 맞물려,
가정간호사, 노인 복지사, 노인병 전문가,
가족문제 상담원, 등 신규직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혁신과 함께 로봇이나 신소재, 우주, 해양,
생물공학 같은 첨단기술산업에 관련된 직업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문제와 에너지와 관련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공해방지장치 제조업, 환경평가 등 환경지원 관련업,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관련 종사자, 오염방지 전문가 그리고 대체에너지 개발에 관한 직업들이 유망한 직업 군이 될 것이다.
 
생활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변화에 맞춰 인테리어 디자인, 패션 디자인, 건강 및 안전관련 업무, 예술 및 문화관련 업무들도 미래의 유망직업 군이 될 것이다.
 
지구촌 시장을 달굴 21세기 마케팅 환경의 변화에서
패션, 디자인 관련 직업들로, 패션 디자이너, 텍스타일 디자이너, 디스플레이어,
패션코디네이터 등의 직업이 떠오를 전망이다.
 
디자인 혁명이 지구촌을 달구고 있는 요즘, 상품의 패션화와 함께 상품을 유통시키는 분야 또한 새로운 인기직업이 될 전망이다.
 
재래시장과 일반 소매업이 위축되는 반면, 상품구매 전문가, 마케팅 리서처, 텔레마케터, 판매원 훈련 전문가 등은 급부상 할 것이다.
 
※또한 가격만 싼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면 보상을 해주는 보상 마케팅이 앞으로 유통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보상마케팅 : 정통 '네트워크 마케팅'을 말함)
 
21세기는 직업의 부가가치의 비중도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제조업 자체보다는 금융, 컨설팅, 디자인, 연구개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지향의 직종은 인기를 독차지 할 전망이다.
 
사회과학분야에서는
번역가, 통역가, 사회복지 전문가, 보험계리사, 분석통계학자, 카피라이터 등이 전문성과  정보화로 무장한 21세기 초반 직업세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변화 속에 숨어있는 틈새직업도 세분화된 가운데 전문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틈새직업은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면서 사람들의 생활,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컴퓨터의 생활화로 인한 컴퓨터 통신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컴퓨터 수리업, 중고 컴퓨터 판매업,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부품 공급업,
그리고 컴퓨터의 생활화에 따른 'PC통신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되기도 했다. 아울러 PC통신은 'IP사업'이라는 새로운 업종을 탄생시켰다.
최근 이 사업은 유망 소호(SOHO)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문화' 또한 단순히 향유하고 즐기는 소비의 개념을 넘어서 경제적 기여도가 여타 산업을 능가하는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된다. 사람들의 문화적 욕구가 늘어나면서, 문화나 예술관련 산업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판기획자, 애니메이터, 비디오 저널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디스플레이어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여가활동의 비중이 점차로 늘어나면서,
여행관련 직업도 장래성이 큰 직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관광통역안내원, 여행가이드, 여행 컬럼니스트,
배낭여행전문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끝으로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여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직종 또한 전망이 밝다.
산후 조리원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계속 ☞
 
 
출처 : 엠파스 현명한 생활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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