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체학(iridology)이란?
홍채는 뇌의 연장으로서 수십만 가닥의 신경말단(자율신경, 동안신경, 감각신경)과 모세혈관 및 근섬섬유조직을 가지고 있다.
홍채학(Iridology)에서는 바로 이점에 착안하여 홍채상에 나타난 모든 변화로부터 연관된 조직의 질병상태를 진단하고 신체의 요구가 무엇인가를 알아내게 된다.
이러한 홍채상의 색상과 구조상의 변화에 대한 분석으로 장부 기관의 건강상태, 신진대사과정의 최종산물인 노폐물이나 외부에서 흡입한 독소의 축적정도와 축적부위, 신체의 체질구별(體質區別)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여 개인적 건강의 수준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 인체골격, 질병의 회복 및 진행에 관한 상태를 판독하고 진단하는 방법을 홍채진단이라 하고, 그 모든 체계를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하여 홍채학(Iridology)이라 한다.
어떤 이들은 개개의 병명에 국한된 질병의 진단뿐만 아니라 유기체(有機體)로서의 인체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환자가 자각(自覺)하지 못하는 신체적 불균형까지도 진단하고 조정하게 되므로 전인적 치료(全人的治療)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見地)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 이유는 아마도 질병을 해부학적(解剖學的), 형태학적(形態學的), 이상(異常)으로만 파악하려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 이는 홍채학의 특징에 대해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해부학적, 형태학적 변화에 따른 병명을 홍채진단이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어 진단적 가치가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홍채진단은 X-ray, C-T scan, MRI, 초음파진단기, 등과 같은 형태학적 검사장비를 대체(代替)하기 위한 진단법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과는 상호보완적(相互補完的)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진단적 가치를 서로 무시할 필요는 없다.
홍채에 나타난 표식(Marking)들은 형태학적 진단장비에 아직 나타나지 않은 극히 초기 단계의 병적 상황까지도 반영하기 때문에 조기진단(早期診斷) 및 예방의학적(豫防醫學的) 측면 또는 질병치료의 측면에서도 결코 그 가치가 적지 않다고 하겠다.
출처 : http://www.iridology.or.kr/htm/2a-1.htm 홍체에 관심이 있으시면 '대한 홍체의학회'에 가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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